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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한과 발열 옆구리 통증이 있다면 신우신염을 의심해보자~

by 이쁜은여우 2025. 2. 2.

 

신우신염
신우신염

 

1. 신우신염이란?

 

신우신염(腎盂腎炎, Pyelonephritis)은 신장(콩팥)과 신우(소변이 모이는 부분)에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다. 주로 세균이 요로를 통해 신장까지 침투하면서 발생하는데, 그중에서도 **대장균(E. coli)**이 가장 흔한 원인균이다. 신우신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며,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신장 기능이 악화되거나 패혈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있어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2. 신우신염의 주요 증상

신우신염의 증상은 비교적 뚜렷하며, 방광염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방광염보다 더 심각한 증상이 동반되며 전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1) 급성 신우신염 증상
급성 신우신염은 갑작스럽게 발생하며,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다.

  • 고열과 오한: 38~40도 이상의 고열이 발생하며, 춥고 떨리는 오한이 동반된다.
  • 옆구리 통증: 등이나 옆구리(허리 양쪽)가 욱신거리거나 심한 통증이 나타난다. 한쪽 또는 양쪽 신장이 감염될 수 있다.
  • 배뇨 이상: 잦은 소변(빈뇨), 배뇨 시 통증(배뇨통), 소변이 마려운 느낌(절박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 혈뇨 및 혼탁한 소변: 소변 색이 평소보다 어둡거나 붉게 변할 수 있으며, 악취가 날 수도 있다.
  • 전신 증상: 피로감, 식욕 부진, 메스꺼움, 구토, 심한 경우 혼돈(정신이 흐려짐) 등이 나타난다.

 

2) 만성 신우신염 증상
급성 신우신염이 반복되거나 방치되면 만성 신우신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 만성 신우신염의 경우 증상이 뚜렷하지 않거나 서서히 진행되어 신부전으로 악화될 위험이 있다.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다.

 

  • 가벼운 발열이 지속됨
  • 지속적인 허리 통증
  • 만성적인 피로감과 식욕 저하
  • 잦은 배뇨 및 배뇨 불편감
  • 소변에서 악취가 나거나 거품이 많음

 

 

3. 신우신염의 원인과 위험 요인

신우신염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감염의 주요 경로와 위험 요인은 다음과 같다.

1) 세균 감염
대장균(E. coli)이 요도 → 방광 → 요관 → 신장으로 이동하며 감염을 일으킨다.

2) 요로 감염이 잘 생기는 요인

  • 여성: 여성은 남성보다 요도가 짧고 항문과 요도가 가까워 세균 감염 위험이 크다.
  • 요로결석: 결석이 소변의 흐름을 방해해 세균 증식을 유발한다.
  • 면역력 저하: 당뇨병, 암 환자, 장기 이식 환자, 고령자 등은 감염에 취약하다.
  • 소변 정체: 전립선 비대증, 방광 기능 저하 등으로 인해 소변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않으면 세균이 증식할 가능성이 높다.
  • 카테터 사용: 병원에서 장기간 요도 카테터를 사용하면 세균 감염 위험이 증가한다.

 

4. 신우신염의 진단 방법

 

신우신염은 증상과 함께 여러 가지 검사를 통해 진단된다.

  • 소변 검사: 백혈구, 적혈구, 세균의 존재 여부를 확인한다.
  • 소변 배양 검사: 정확한 세균 종류를 파악해 적절한 항생제를 결정한다.
  • 혈액 검사: 염증 수치(CRP, 백혈구 수치)를 확인한다.
  • 영상 검사: 초음파나 CT 검사를 통해 신장에 염증이나 결석이 있는지 확인한다.

 

5. 신우신염의 치료 방법

신우신염 치료의 핵심은 빠른 항생제 치료이다.

1) 항생제 치료
경미한 경우 경구 항생제를 1~2주간 복용한다.
중증인 경우 입원하여 정맥 주사 항생제 치료를 진행한다.
치료 후에도 증상이 지속되면 추가 검사(CT, MRI 등)를 시행한다.
2) 수액 및 해열 치료
고열이 동반될 경우 해열제를 사용한다.
탈수를 막기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
3) 원인 질환 치료
요로결석, 전립선 비대증 등이 있다면 함께 치료해야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

 

 

6. 신우신염 예방법

신우신염을 예방하려면 일상에서 올바른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1) 충분한 수분 섭취
하루 1.5~2L의 물을 마시면 소변을 통해 세균이 배출되는 것을 돕는다.

2) 청결한 위생 관리
여성은 앞에서 뒤로 닦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성관계 후 배뇨를 통해 요로 감염 위험을 줄인다.
배변 후 손을 깨끗이 씻어 세균 감염을 예방한다.

 

3) 배뇨 습관 개선
오랫동안 소변을 참지 말고, 규칙적으로 배뇨하는 습관을 들인다.
소변이 마려울 때 참으면 세균 증식 위험이 증가한다.

 

4) 면역력 강화
균형 잡힌 식사와 충분한 수면을 통해 면역력을 높인다.
당뇨병 환자는 혈당 조절에 신경 써야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다.

 

5) 요로 감염 예방
방광염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신우신염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방광염 증상이 있을 때 빨리 치료한다.
요로결석이 있으면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관리한다.

 

 

신우신염은 초기에 치료하면 비교적 쉽게 회복될 수 있지만, 방치하면 만성 신부전이나 패혈증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신우신염의 증상을 잘 인지하고, 평소 생활 속에서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여성, 면역력이 약한 사람, 요로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세균 감염을 피하기 위한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

건강한 배뇨 습관과 깨끗한 위생 관리를 통해 신우신염을 예방하고, 만약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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